[뉴스핌=노희준 기자]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이 '프랭클린템플턴 월지급 글로벌 증권 자투자신탁(채권)'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국내에 출시된 '템플턴 글로벌 증권 자투자신탁(채권)'에 정해진 분배율 (1000좌당 6원)을 적용한 월지급식 펀드로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상품은 매월 5일(분배 기준일) 이전에 설정된 투자금에 대해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전 세계 국공채에 주로 투자해 현지 통화 표시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적극적인 통화 운용 전략을 통해 채권수익 뿐만 아니라 환차익도 추구한다.
'템플턴 글로벌 증권 자투자신탁(채권)' 은 지난 6월말 현재 9.71%(세전수익률 기준)의 상대적으로 높은 연환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환산 표준편차 또한 6.91%로 상대적으로 우수한 위험 대비 수익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 관계자는 "월급 이외의 정기적인 추가소득을 희망하는 급여 생활자, 또는 은퇴 후 정기적인 소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미래에셋 생명, 미래에셋 증권, 하나대투 증권,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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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