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일시 1% 넘게 하락하는 등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막기 위해 부채한도 증액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일시 15.5포인트 하락하며 공정가액(fair value)을 하회하다 한국시간 오전 8시 12분 10.90포인트(0.81%) 떨어진 1330.20을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과 나스닥 선물은 각각 111.00포인트(0.88%), 28.5포인트(1.17%) 하락하고 있다.
제퍼 매니지먼트의 이사 짐 아와드는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디폴트를 맞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면서도 "디폴트는 매우 심각한 단기 이슈"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