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럽발 훈풍에 하룻새 큰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삼성 SDS를 중심으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0.36% 내린 13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만에 하박 반전했다.
엘지씨엔에스가 500원, 1.56% 내려 5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건 가운데 생명보험 관련주에선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보험이 0.48%, 3.66%씩 하락했고,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도 2.94% 하락해 장을 마쳤다.
IPO 관련 주에선 이달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업체 경봉이 3.74% 사흘만에 하락반전한 것을 비롯해.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터보엔진 제품 제조업체 뉴로스가 각각 2.40%, 7.58% 내림세로 장을 끝냈다.
반면 오는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제닉과 26일 공모 청약 예정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각각 6.67%, 5.53% 상승한 가운데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제이씨케미칼(+4.35%), 우드그레인 생산업체 화진(+3.33%)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아울러 상장 승인기업으로 반도체 제조업체 테크윙과 융합유전체 대량분석서비스기업 디엔에이링크가 각각 1.84%, 2.56% 올라 2일째,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밖에 상장 예심청구 기업으로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6.45% 급등세로 장을 마쳤고,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1.35%),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0.71%)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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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