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JW중외그룹의 코스피 상장기업들이 표적항암제 임상1상 시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JW중외신약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후 매도물량에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상태다.
JW홀딩스는 22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520원(14.90%) 오른 4010원을 기록 중이다.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2100원(14.79%)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선주인 JW중외제약우와 JW중외제약2우도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1만3300원, 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JW중외신약은 쏟아지는 매도물량에 일부 상승폭을 반납 전일 대비 770원(12.03%) 오른 7180원에 매매되고 있다.
전일 이경하 JW중외제약 부회장의 발언으로 이날 중외제약 그룹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는 내달 진행되는 표적항암제 'CWP231A(가칭)'의 임상1상 시험 진행 사실을 밝혔으며 연간 1조원 이상 팔리는 약품으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은 2012년 말까지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2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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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