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물산은 올 하반기 양질의 수주물량 확보가 예상돼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22일 교보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이 4조92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4.8%증가했다”며 “이는 건설부문의 계절적 요인과 그룹공사 물량의 빠른 진행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회사의 상반기 수주 실적은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거의 절반 수준인 3.6조원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하반기 국내외 발주 물량이 증가하며 지연됐던 수주 기대건의 입찰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시장대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삼성물산의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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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