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로존 지도자들이 그리스 채무 위기에 공동 대응 입장을 밝혔다.
반 롬푸이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은 21일(유럽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EU 긴급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지원 프로그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로존 지도자들이 그리스 채무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그리스 국채의 지속성을 개선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 참석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그리스 국채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에 제공되는 유럽 펀드의 금리는 3.5%~4%가 될 것이며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는 유럽중앙은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2차 채권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에 대한 낮은 금리의 공적 자금이 제공됨으로써 그리스는 GDP의 12%에 해당되는 액수 만큼 채무를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사르코지는 밝혔다. 그는 또 그리스의 채무는 민간 부문의 참여로 추가로 GDP의 12% 만큼 감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르코지는 이어 민간부문의 참여는 자발적인 대출금리 인하, 그리스 채권 만기 연장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르코지는 만약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어떤 형태든 반응이 나올 경우 회원국들이 은행과 유럽중앙은행에 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에 제공되는 유럽의 재정기금 금리도 인하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들 국가의 경우 민간부문의 참여는 배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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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반 롬푸이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은 21일(유럽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EU 긴급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지원 프로그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로존 지도자들이 그리스 채무위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와 그리스 국채의 지속성을 개선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 참석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그리스 국채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에 제공되는 유럽 펀드의 금리는 3.5%~4%가 될 것이며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는 유럽중앙은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2차 채권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에 대한 낮은 금리의 공적 자금이 제공됨으로써 그리스는 GDP의 12%에 해당되는 액수 만큼 채무를 줄일 수 있게 된다고 사르코지는 밝혔다. 그는 또 그리스의 채무는 민간 부문의 참여로 추가로 GDP의 12% 만큼 감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르코지는 이어 민간부문의 참여는 자발적인 대출금리 인하, 그리스 채권 만기 연장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르코지는 만약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어떤 형태든 반응이 나올 경우 회원국들이 은행과 유럽중앙은행에 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에 제공되는 유럽의 재정기금 금리도 인하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들 국가의 경우 민간부문의 참여는 배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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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