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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7번째 매장 '김포공항점' 공식 오픈

기사입력 : 2011년07월21일 15:5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호텔신라의 신라면세점은 오는 22일, 7번째 매장인 김포공항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은 중국과 일본 언론매체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한국을 찾는 관광 및 비즈니스 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매장도 선보인다.

이번 김포공항점에는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동방신기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미샤, 한스킨, 라네즈, 더페이스샵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와 정관장 등을 모아 놓은 이른바 ‘코리아 브랜드존’이 자리했다. 

또한, 비즈니스 이용객들이 많은 김포공항의 특성을 살려 넥타이, 펜 등을 판매하는 남성특화 편집매장인 ‘남성 컬렉션(men's collection) 존’을 마련하고 선물용으로 적합한 화장품·향수 세트를 확대 비치했다

김포공항점 인테리어는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싱가폴 유명 인테리어 업체 ‘킹스맨’과 함께 설계한 것이 특징.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연출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여행에 대한 특별한 기억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면세사업부 마케팅본부장 황인정 상무는 “김포공항면세점 면적이 2배로 넓어졌고 국제선 노선의 신설로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차별화된 편집 매장을 신설해 고객 편의 중심의 신라면세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 전체 매장 공식오픈을 기념하여 중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쇼핑편의를 높일 수 있는 카드사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국인도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구매금액별 최대 10만원권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김포공항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은 300만명에 달한다”며 “이달부터 베이징 국제선 노선이 10년만에 부활해 면세점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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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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