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을 20일 개장해 오는 8월28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은 지난 한해 총 6만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인기 물놀이 시설로 강의 일부로 조성되어 있어 장마기간 이용할 수 없었으나 지난 일요일 장마가 끝나자마자 정비가 완료됐다.
최대수심 80㎝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모래사장이 있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수영장과 달리 수영복을 입지 않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난지한강공원에는 물놀이장 외에도 거울분수, 캠핑장, 자전거공원 등이 조성돼 가족과 함께 캠핑장 바비큐까지 비용·시간 부담 없이 1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10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이며 이용시간은 오전9~오후8시까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은 시민들께서 여름철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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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