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인천점이 오픈 100일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단일 점포 순위 6위로(5~6월 합계) 껑충 뛰어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 오픈 이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8%대의 매출 신장율을 보이던 것에 반해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까지 30%에 가까운 고신장을 기록하며 전국 단일 점포 순위가 6위로 이전 10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했다.
또한 작년 한해 110여만명의 고객을 갖고 있었던 신세계 인천점은 그랜드 오픈이후 10만명이 더 증가된 12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신규고객 중 20~30대가 6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명품과 수입브랜드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과시했으며, 리뉴얼 오픈 후 100일간 방문한 고객만 천만여명에 달했다. 객단가 또한 24% 신장하는 등 리뉴얼 오픈 후 고객의 양과 질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인천점이 전국 5위 점포로 올라서면서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의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과 수도권의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와 광주점 등 전국 핵심상권에 모두 초대형 점포망을 구축해 전 점포 지역 1번점 기반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