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13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분석가는 "강등 검토대상에 오른 미국 국가신용등급은 수주 내에 등급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무디스는 성명서를 통해 국채발행한도가 확대되지 못하고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에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 검토 대상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같은 결정에 대해 무디스의 분석가는 "국채 발행한도에 대한 합의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채무 축소 관련 논의 역시 긍정적인 결론을 도출하지 못할 것이란 신호"라면서 "예산안 논쟁이 적자 증가 추세를 되돌리는 데 실패한다면 국가신용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Negative, 향후 추가하향 조정 가능)'으로 수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