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IG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검색사업자 전환효과로 두 자릿 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잃을 건 적고, 하반기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검색사업자(오버추어 → NBP) 전환효과 본격화로 검색 매출이 전년대비 28.2% 성장을 예상한다"며 디스플레이 역시 전년대비 8.7% 성장을 예상했다.
가격체계 변경에도 불구하고 2Q10 월드컵에 따른 기고효과 영향이라는 것.
다만, 게임매출은 국내 ‘테라’ 트래픽 감소 및 웹보드 매출 안정화에 따라 전년대비 2.1% 소폭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51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늘은 1782억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테라'가 3분기 일본에서 상용화 될 예정이라며 CBT 모집서 10만명 몰리는 듯 관심 높아 의외의 성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테라'등 해외 퍼블리싱 게임 강화로 11년 해외매출은 2867억원으로 전년대비 19.3%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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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