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서울시 노인복지 기본조례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바이오스페이스는 전날보다 15.00%, 870원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세운메디칼, 솔고바이오 등이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체성분분석기 시장 1위인 바이오스페이스는 건강증진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스마트케어(혈당기, 혈압기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 보내주는 서비스), 홈헬스케어(아파트, 주상복합 등 입주민 건강관리서비스) 등의 건강증진시스템을 추진해 고령화 복지 테마주로 분류됐다.
세운메디칼은 의료용 흡인기 시장 점유율 86%의 업체다. 환자의 쇼크 방지 및 회복기간을 앞당기는 혈액가온기를 개발해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척추 골절 인공관절용 임플란트를 만드는 업체다.
지난 8일 서울특별시의회는 박양숙 서울시의원(성동4, 민주)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인복지기본조례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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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