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일본경제신문이 발표한 ‘2011년 중국히트상품 베스트25’ 에서 상위 10개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일본경제신문이 발표한 ‘2011년 중국히트상품 베스트25’ 중 상위권은 대부분 중국 현지 브랜드가 차지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락앤락의 4면 결착 밀폐용기가 6위로 선정돼, 글로벌 주방생활용품브랜드로서의 락앤락의 중국 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락앤락 고유의 4면 결착 100% 밀폐력이 13억 인구의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락앤락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04년 상해 영업법인을 설립,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서 6년 동안 연평균 102.6% 성장률(04년~10년)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중구조 차통 등 중국인들만의 문화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중국의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락앤락 중국사업총괄 안병국 전무는 “락앤락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R&D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각국의 문화와 경제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 개발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경제신문이 발표한 ‘2011년 중국히트상품 베스트25’는 중국의 소비자 동향을 현지에서 조사하여 매출 신장 및 상품의 신규성, 생활에의 영향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 1위부터 3위까지는 네트워크 관련 상품 및 서비스가 차지, 중국 내 네트워크 사회화 현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한방치약, 두유 제조기, 콜라겐 등 건강기능 관련 제품이 상위권을 차지하여, 중국인들이 건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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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