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입주한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 지점들이 일제히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건물이 흔들리는 사고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동양종금증권, 현대증권 등은 테크노마트 내 지점의 영업을 정지시키고, 직원과 고객들을 대피시켰다.
한 은행 관계자는 "오전에 건물이 흔들리는 일이 발생한 후 건물주 측에서 일괄적으로 퇴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약 10분간 테크노마트 39층짜리 사무동 건물의 중ㆍ고층부가 상하로 흔들려 이 건물의 상주인원 3,000명 중 5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서 측이 현장 상황을 조사하고 있지만 흔들림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지휘 차량을 제외하고 출동된 나머지 소방차량은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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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동양종금증권, 현대증권 등은 테크노마트 내 지점의 영업을 정지시키고, 직원과 고객들을 대피시켰다.
한 은행 관계자는 "오전에 건물이 흔들리는 일이 발생한 후 건물주 측에서 일괄적으로 퇴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약 10분간 테크노마트 39층짜리 사무동 건물의 중ㆍ고층부가 상하로 흔들려 이 건물의 상주인원 3,000명 중 5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서 측이 현장 상황을 조사하고 있지만 흔들림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지휘 차량을 제외하고 출동된 나머지 소방차량은 복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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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