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HMC는 5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자산건전성 개선작업으로 주가할인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준 애널리스트는 "부동산PF 부실채권(NPL)은 2.7조원으로 1조원은 상각, 0.8조원 매각, 0.4조원 담보처분 및 회수, 0.2조원은 정상화를 통해 정리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 부동산PF NPL 충당금 적립율은 46%, 이를 적용시 1조원 상각처리시 약 5400억의 상각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2분기 고정이하 여신 비율 3.3%에서 2.7%로 0.6%p 개선, 고정이하여신대비 Coverage는 78.7%에서 85.6%로 6.9%p 개선된다는 것.
2분기 현대건설지분 매각이익과 비씨카드지분 매각이익은 세전기준 9992억원으로 해당이익의 상당부분이 부동산PF NPL상각비용으로 충당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HMC는 목표주가 2만2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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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