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부산~김해 경전철의 준공을 위해 누수 보완작업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김해경전철조합은 30일 회의를 열고 최근 경전철 역사에서 발생한 누수를 다음달 10일까지 보완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김해시와 시행사인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풍 ‘메아리’가 닥친 지난 26일 경전철 역사 내부, 시설물 여러 곳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조합은 누수 보완작업이 완료되면 준공 필증을 교부키로 했다.
양시와 조합은 다음달 10일 준공 필증이 교부되면 관리권 설정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말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천절 개통식은 부산 사상역에서 개최되며 개통 날짜는 조만간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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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