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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로 개통, 서부 수도권 역사 다시 쓴다

기사입력 : 2011년06월30일 09:47

최종수정 : 2011년06월30일 09:47

[뉴스핌=이동훈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가 개통된다. 지난 2008년 6월 첫삽을 뜬지 37개월 만이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 이지송) 3일 일요일 오전 김포한강신도시 IC에서 김포한강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국도 48호선 외에 광역도로망이 미비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김포한강로 개통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직접 연결이 되어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권까지는 40분대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 및 김포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여기에 올해 10월 경인아라뱃길 개통까지 이뤄지면 김포한강신도시는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의 교통 중심도시로 변모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개통식 행사시에 김포한강로 공사현장에서 실제 시공에 참여했던 오랜 경력의 숙련 기능공에 대한 표창이 계획돼 있어 김포한강로 시대 개막의 의미와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한강로는 올림픽대로 방화대교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잇는 총 연장 16.4km(폭원 28m, 6차로)의 광역도로로서 사업비 5530억원을 LH에서 부담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내 구간(연장 2.7km)은 주변 생태공원과 연계한 지하차도(Eco-Highway)로 계획하고 상부는 공원으로 조성해 김포한강신도시의 친환경 전원생태도시로서 면모를 강화했다.

김포한강로는 김포시의 교통 대동맥으로서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으로의 생활(시장)권역의 확장을 통해 김포시 지역발전과 김포한강신도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흐름이 개선되어 통행시간 감소, 차량운행비 절감 및 교통사고 감소 등으로 인한 1조 5천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H는 김포한강신도시의 택지수요 증가 및 부동산 경기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김포한강로는 김포시를 경기 서북부지역의 광역생활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촉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서부 수도권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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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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