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5층 문화홀에서 스카우트, 인천 종합 일자리 지원센터와 제휴해 서울·경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2011 인천 캠퍼스 잡페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세계, 대림, SK커뮤니케이션즈, 한진 4개 회사가 기업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신세계, 한국단자공업, 에이앤젯테크놀로지, 서울엔지니어링 등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 중심으로 총 9개의 기업부스가 설치 예정이다.
또한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취업전략, 면접 등에 대한 1대 1 취업 컨설팅, 이력서 클리닉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비롯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유명인사들의 취업특강도 진행되며 이력서 사진 촬영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타로카드 취업운세,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된다.
이미 스카우트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과 인천지역 6개 대학(인하대, 인천대, 가톨릭대, 부천대, 경인여대 등)의 교내 및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지를 완료했고 인천지하철 30개 모든 역과 버스정류장 720여개에 광고를 게시하였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점장 김봉호 부사장은 “최근 인천점 문화홀 오픈으로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센터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인천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박람회는 백화점이 지역에서 받은 성원을 고객에게 되돌려 드린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면서 “취업박람회 외에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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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