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프리뷰 인 서울 2011’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서울’전시회는 국내 섬유소재의 수출과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대표 섬유소재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뷰 인 서울 2011’은 한국 기업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첨단 융합섬유전시회로의 위치를 확립하기 위해 세계적인 원단 전시회인 ‘프리미엄 비젼’, ‘텍스트월드’, ‘ISPO' 등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있다. 또한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및 친환경성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섬유소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소재가 총망라된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해외 참가업체의 경우 인도섬유산업협회(Confederation of Indian Textile Industry) 주관하에 인도의 대형 섬유업체 10개사가 인도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중국, 일본,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다양한 국가들로부터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섬산련측은 오는 7월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로 EU의 관세 즉시 철폐에 따른 한-EU 교역이 확대될 것을 전망되고 있어 전시회 기간 중 EU지역 바이어들의 방문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중에는 해외 바이어와 한국 참가업체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교류회’와 국내외 패션 및 트렌드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글로벌 소싱 매니저를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소싱 담당자와 대형 어패럴 제조업체들을 적극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소재들과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기위해서는 트렌드 포럼관(Trend Forum)이 전시장내에 설치된다. 참가업체들이 제공한 출품 소재로 의상을 제작한 후 전시장내 마련된 패션쇼장에서 패션쇼로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재들에 대한 활용 가능성과 바이어들을 위한 인덱스 및 비주얼 기능을 높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섬산련 김동수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패션을 리드하는 한국만의 차별화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 업체는 물론 글로벌한 감각의 패션 소재 업체들의 전시회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섬산련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전시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문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패션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