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NH투자증권이 고객 거래정보 유출사고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 8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날보다 230원(3.51%) 내린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한때 631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1일 고점(1만1050원) 대비 42.9% 떨어진 수준이다.
현재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오후 시세조회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제3자의 거래 내역이 일부 투자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노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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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