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쓰리피시스템이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쓰리피시스템은 공모가와 같은 5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4분 현재 이보다 730원(12.59%) 내린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7만주를 넘어섰고, 한국투자증권과 부국증권,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쓰리피시스템에 대해 녹색사업 부문이 외형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효원 연구원은 "매출 다변화를 위해 작년부터 친환경자동차,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성장 사업부문으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이 부문의 매출 비중이 60%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쓰리피시스템은 2006년 3월 설립된 자동화설비 및 스마트그리드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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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