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독일 정부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협상의 핵심 사항들이 수주내로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려면 9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16일(현지시간) "독일은 현재 진행중인 그리스 금융지원 프로그램에서 다음 지금급을 전달하는 과정에 놓인 장애물을 신속히 제거하기를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지원안의 토대 및 핵심 사항 그리고 협상 조건에 대해 동의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다음 지급 시기인 9월까지 제때에 맞춰서 확정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