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그리스 집권 사회당 소속 의원 두 명이 긴축 정책에 반발하며 사퇴했다.
다만 해당 의원들의 빈자리는 다른 여당 의원들로 채워질 전망이라 지오르지 파판드레우 총리가 속한 사회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한 의회 소식통이 전했다.
이날 사퇴를 발표한 한 의원은 의회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암울하다"며 "포퓰리즘에 기댄 무책임한 정치적 리더십이 지속되고 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