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롯데칠성이 실적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분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날보다 1만6000원(1.32%) 오른 12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롯데칠성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윤오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10.9%, 34.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제품가격 인상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롯데칠성은 동종업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필수 소비재가 아닌 기호품이란 점에서 향후 가격 인상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