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반면, 소매판매는 전망치에 약간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14일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로 13.3% 증가해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 13.2%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13.4%보다는 소폭 둔화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16.9% 증가해 전망치인 17.0%와 직전월의 17.1%를 각각 소폭 하회했다.
한편 1~5월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25.8% 증가해 예상치 25.2%, 전월의 25.4% 증가세를 모두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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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