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현대차가 8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0원(1.57%) 오른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차에 대해 아산공장 조업중단 조기 종료가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성문 연구원은 "지난 11일 새벽 노사 간 14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이 전격적으로 타결돼 아산공장의 조업중단은 39.5시간 만에 마무리되고 생산이 재개됐다"며 "이번 조업중단의 조기 종료는 노사간의 뚜렷한 관계 개선을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시장에 장기화와 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조업중단의 조기 종료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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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