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완리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완리는 공모가 4100원을 밑도는 3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6분 현재 이보다 150원(3.90%)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7만주를 넘어섰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완리에 대해 "전국적 판매망을 보유한 외벽타일 전문업체로, 중국 건설투자 확대에 따른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는 2008년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외벽타일 제조업체인 만리자업유한공사, 만리태양능과기유한공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410억원, 순이익은 3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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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