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금리인상과 옵션만기등의 이벤트의 영향으로 불안한 장세가 지속됐지만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간 선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6개 종목 중 전주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9종목에 달했다.
반면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7종목이었다.
이중 SK증권이 추천한 SK C&C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에 한주동안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SK C&C의 주간 수익률은 6.84%이고 시장평균대비도 10.46%p의 수익을 냈다.
SK증권은 관계기업투자손익 증가에 따른 EPS가 증가하고 있다며 구글의 진출에 따라 모바일 결제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SK C&C를 추천했다.
이와함께 롯데쇼핑은 주간수익률 4.35%, 시장평균대비 7.96%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소비 확산 추세이고 백화점주보다 롯데쇼핑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대증권이 추천한 현대해상도 1.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개선 4월 사상 최대 월간 이익을 기록했다며 장기 신계약 부문의 성장에 따른 실적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추천주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두산으로 주간수익률 -10.71%, 시장평균대비 -7.10%p를 기록했다.
대우증권은 중국 진출을 통한 생산거점 확보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SK증권의 추천을 받은 아모레퍼시픽도 주간수익률 -7.96%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3.62%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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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