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뉴스핌 유주영 기자] 최중경 장관이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등 녹색성장기술이 에너지산업에 더 많이 채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은 삼척 그린파워 종합발전단지 착공식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에너지 중심지로 무섭게 떠오르게 된 삼척그린파워 종합 발전단지 착공식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척 그린파워발전소는 저열량탄을 사용하는 고효율 발전소로 총 7조원이 투여되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한국남부발전이 주도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 사업 및 부대효과로 100만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장관은, "그린파워발전소는 석탄이 보이지 않고, 연기가 없고, 폐수가 없는 국내 최초 三無 발전소"라며, "에너지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그린파워발전소같은 최고의 발전효율은 국가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리드,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기술 등 녹색성장을 가시화 할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한데. 그린파워발전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지 저장 기술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고 들었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저열량탄으로 효율은 높이는 삼척 그린파워발전소는 해외 기술 전초 기지될 것"이라며 "임직원과 지역 공무원들은 자부심 갖고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