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경영인 조찬회에서
[뉴스핌=송의준 기자] 이우철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금융업종에서 보험산업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특히 여성고용 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정부나 감독당국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10일 개최된 보험경영인 조찬회에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위기 시 은행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진 반면 보험은 뒷전으로 밀리다 보니 양 업종간 격차가 더 심해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퇴직연금시장에서의 업권간 경쟁이 심하다”며 “특히 지나친 금리경쟁으로 인한 문제가 많아 이에 대한 감독당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사들이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다만 떼쓰는 소비자로 인한 선량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는데도 관심을 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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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