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중국 해군은 이번달 말 서태평양 공해상에서 "정례적인" 군사 훈련을 개시할 것이라고 국방부가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서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항공모함 건조에 따라 6월말에 서태평양 공해상에서 군사 훈련을 개시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성명서는 "이번 훈련은 매년 예정되어있는 일반적인 군사훈련이며, 국제법 기준에 부합한다"고 말한 뒤 "이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특정 목표를 위해 추진되는 것 또한 아니"라고 강조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