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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영종·경남함안 국민임대 공급

기사입력 : 2011년06월07일 14:09

최종수정 : 2011년06월07일 14:09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 이지송)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와 경남 함안칠원지구에서 각각 1554세대와 656세대의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11.5.30.)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3인이하 가구는 280만5360원, 4인가구는 311만2900원, 5인이상가구는 329만6830원 이하이고 자산보유가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주어진다.

전용면적 50㎡미만 주택은 해당세대 월평균 소득금액의 합이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초과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된다.

공급조건을 살펴보면 우선 인천 영종 하늘도시의 경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A5블록 29㎡형이 1100만원에 7만1천원, 36㎡형이 1400만원에 8만5천원, 46㎡형이 2300만원에 13만5천원, 59㎡형이 3600만원에 21만2000원이다. 또 A29블록은 29㎡형이 1000만원에 6만5천원, 36㎡형이 1300만원에 7만6천원, 46㎡형이 2100만원에 12만4천원, 51㎡형이 2600만원에 16만2천원으로 동일평형 시중 전세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영종하늘도시 지구는 단독세대주가 입주가능한 소형평형이 전체 물량의 67%를 차지하여 공항종사자 등 인근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A5BL이 2012년 10월, A29BL은 2012년 7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LH 인천지역본부(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464) 또는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7월 5일, 계약체결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다.

인천영종지구는 인천공항과 인접하고 인천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 및 자유로를 이용하여 경인권 도심 및 서울로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 과학고, 국제고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향후 다양한 개발에 따른 종합항공물류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경남 함안칠원 국민임대아파트는 주택규모별로 전용면적 36㎡ 454세대, 전용면적 46㎡ 90세대, 전용면적 51㎡ 112세대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6㎡형이 950만원에 10만2천원, 46㎡형이 1730만원에 14만5천원, 51㎡형이 2160만원에 18만1천원이며, 입주시기는 2012년 8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4-2번지) 또는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순위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6일, 계약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함안칠원지구는 서측으로 중부내륙고속국도, 남측은 마산외곽고속국도와 인접(약 3㎞)하고 동측으로는 국도5호선과 연접하여 타도시로의 이동성이 양호하고, 칠원면 시가지내 소재하고 있어 주변의 병원 및 체육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양호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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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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