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오는 8일 만찬 회동을 갖을 예정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장 및 주요 시중은행장들과 서태열 위원장 등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 10여명이 오는 8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저녁모임을 갖는다.
은행권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해 매년 한 두차례 열리는 자리임을 감안하면 ▲ 저축은행 사태에 따른 은행권과 정치권의 입장 ▲ 금융권 정보기술문제 ▲ 건설사 PF 회수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금융권 최대이슈인 우리금융 매각에 관한 의견도 오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회동에는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간담회는 매년 한두 차례씩 열려왔으며, 이번 회동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4·27 재보선 때문에 한 차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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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