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스카이라이프는 공모가 1만7000원보다 높은 1만7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4분 현재 이보다 700원(4.00%) 내린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KT와의 결합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출시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2003년 100만, 2007년 200만 가입자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300만 이상의 가입자수 확보가 전망되는 등 유료 방송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사업자로, 고화질(HD)채널(72개) 및 독점채널(10개) 등 216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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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