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하반기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은행업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석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종을 둘러싼 부동산PF, 가계부채, 저축은행 사태, 업계 경쟁구도 재편, 수급 관련 오버행 리스크 등으로 국내 은행업의 할인율이 국내 금융위기 수준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부동산PF 신규 무수익여신(기존 NPL제외)에 대한 충당부담은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연간 1조원으로 추정한다"면서 "6월 500억원 이상 여신 차주 상시평가 이후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저축은행 인수 이슈가 은행권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경쟁구도 재편 역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시점에서 업계 레버리지 효과와 시너지 등 경쟁력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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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