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닥 새내기주 엘티에스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엘티에스는 공모가 3만4000원을 밑도는 3만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36분 현재 시초가 대비 700원(2.29%)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엘티에스에 대해 아몰레드(AMOLE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대표적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아몰레드용 봉지장비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독점 공급 중"이라며 "SMD가 올해 5조4000억원에 이어 내년에도 8세대 등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할 전망임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엘티에스는 2003년 설립된 레이저응용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도광판 가공장비 65.9%, 아몰레드 봉지장비 22.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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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