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의 최고경영자 모하메드 엘-에리안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3차 양적완화정책(QE3)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1일(뉴욕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CNBC 웹사이트에 기고한 칼럼에서 "QE3는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엘-에리안은 경제, 정치적 요인들은 연준의 추가 양적 완화에 유리하지 않다면서 QE3는 의도하지 않았던 부정적 결과와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미국 경제가 약세 현상(soft patch)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