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이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폐지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인천 경실련 등 4개 시민단체는 1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40년 이상 된 경인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계속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한국도로공사가 투자비를 모두 회수한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도로공사는 위법하게 통행료를 징수한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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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