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식당(함바집)을 대상으로 일제 실시했던 위생점검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5개 자치구 위생점검 공무원을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 서울시내 18개 자치구 건설현장식당에 총 43개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결과 규정준수업소는 38개소, 규정위반업소는 5개소(위반율 11.6%)였으며, 위반사항은 모두 영업신고 관련 사항으로 위생상태 불량으로 지적된 곳은 1건도 없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무신고(허가)제품 및 유통기한경과 제품 보관․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각종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사용용수 적합 여부 등 이었다.
이번 점검에서 규정위반으로 적발된 건설현장식당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별로 고발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건설현장식당 이용자의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올 3분기부터 분기별 1회이상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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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