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발표한 '2011년 4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4월 신설법인은 5583개로 전년동월대비 1.4%(75개)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4월 실적으로는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1~4월 누계 신설법인 수는 2만 1248개로 최근 5년간 1~4월 누계 평균(1만 8892개)을 12.5%(2356개) 초과한 것이다.
신설법인 부문별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서비스업은 증가했고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했다. 같은기간 지역별로는 제주, 전남 등을 포함한 9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또한 50대(17.3%)와 60세이상(25.6%)의 연령에서는 증가했으나 나머지 연령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0.2%)과 여성(5.9%) 모두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자본금 규모별로 보면 5천만원이하(1.9%)와 5억초과~10억이하(△22.5%)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1억원 초과 신설법인은 증가했으나, 1억이하 소자본 신설법인은 소폭(0.0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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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