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박재완 후보자는 "7년 이상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에 대해 휴직한 것에 대해 정부직을 마친 후 다른 자리로 옮기거나 정치권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
25일 박재완 재정부장관 후보자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우순 의원이 "교수직 유지를 위해 긴 기간 동안 휴직 상태로 두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교수직 유지 위해 휴직한 것이) 맞다"면서 "전공이 정책학이라 터무니 없는 일을 하고 있는 점은 아니라고 봐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학교·학생·교직원들에게 송구스런 마음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