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6월 수도권 신규 분양물량이 봇물 터지듯 쏟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 단지는 총 61곳으로 3만1135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도권 예정 물량은 1만3781가구로 전년비 25% 늘었으며 특히 서울 강남 및 신도시 위례 본청약 물량이 공급예정이다.
청약열기가 뜨거운 지방에서는 전년대비 6배가량 늘어난 1만7354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청약훈풍의 시발점인 부산을 비롯 광주 수완지구, 경남 물금지구 등에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남지구와 위례신도시에 본청약을 준비 중이다. 서울강남지구 A1블록에서는 81~115㎡(24~35평형) 809가구 중 169가구의 본청약을 받는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했다. 위례에서는 A1-8블록에 75~87㎡(23~26평형) 1139가구, A1-11블록에 73~119㎡(22~36평형) 1810가구를 공급한다. 두 블록은 신도시 북쪽에 위치해 송파 거여동 주거지와 인접했다.
울트라건설은 서울서초지구 A1블록에 130~213㎡(39~64평형) 5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첫 민간 아파트 분양 단지로 청약예금통장을 사용해야한다. 부지 북쪽에 우면산이 남쪽에 양재천이 위치했다.
SK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716의 1번지에 개나리5차를 재건축해 240가구 중 112~159㎡(34~48평형) 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ㅎ호선과 분당선 환승구간인 선릉역을 도보 5분에 이용 가능하며 교육환경과 생활기반시설을 이미 갖췄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공덕동 14번지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해 195가구 중 79~142㎡(24~43평형) 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지 동쪽으로 효창공원이 접해있고 인근에 아현뉴타운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6호선 공덕역이 도보 5분 거리다.
◆ 경기, 인천
현대산업개발은 부천시 약대동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613가구 중 85~208㎡(25~63평형) 4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기존 학군으로 통학이 수월하며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2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한화건설, 삼부토건은 김포시 풍무동 438의 1번지에 112~145㎡(34~44평형) 2620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포구시가지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동부건설은 용인시 영덕동 513번지에 109~131㎡(33~39평형) 233가구를 분양한다. 영덕동은 수원 영통지구와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 인천 계양구 귤현동 306의 1번지 일대에 109~175㎡(33~53평형) 7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인접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지방 5대 광역시
세영종합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C4-3블록과 3-2블록에 각각 108~140㎡(32~42평형) 536가구, 110㎡(33평형) 4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서쪽에 하남산업단지가 위치했으며 북문대로 및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대구 서구 평리동 신평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1819가구 중 80~139㎡(24~42평형) 45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대구산업단지가 인접했으며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 두 곳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산 동래구 명륜동 190번지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1409가구 중 90~191㎡(27~58평형) 10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동역과 동래역이 걸어서 8~10분거리며 주변에 녹지환경이 조성됐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353의 9번지 민락1구역을 재개발해 1006가구 중 83~192㎡(25~58평형) 70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편의시설과 인접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대림산업은 울산 동구 전하동 629번지 일산아파트1지구를 재건축해 1475가구 중 82~158㎡(25~48평형) 39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근로자 수요가 많으며 학군 및 편의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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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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