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쌍용차가 16일,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울릉도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비롯해 전남 신안군 지역의 7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 등 전국 11개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차종이며, 각종 오일류와 소모성 부품을 무상 점검하고 정비 상담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에어컨 작동 상태 점검, 엔진 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점검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향후에도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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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