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분당차병원은 최근 중국 보강병원 회의실에서 신경외과 간 상호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의학연구, 진료, 교육 등 폭넓은 의료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 공동 학술대회개최 ▲ 상호 환자 의뢰와 정보교류 ▲ 전공의 및 전문의료진 교환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앞서 분당차병원 조경기 교수(신경외과장)를 비롯한 신경외과 의료진은 중국 보강병원을 방문해 삼차신경통 환자, 안면신경경련증 환자, 뇌종양(두개인두종) 환자의 수술을 진행하는 등 보강병원 의료진들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중국 보강병원은 내몽고 의과대학에 소속된 병원으로 총 1500병상에 2000여명의 의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철강도시인 내몽고자치구 포두(Baotou)시에 위치한다.
분당차병원 최중언 병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상호간 의료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기술 발전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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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