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일 방송통신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탕 헝 응웬(Thanh Hung Nguyen)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ICT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홍 부위원장은 ’09년 10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상호 간 교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고, ICT 분야에 있어 와이브로 및 LTE 등 4세대 이동통신, 지상파 DMB, 방송콘텐츠 등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탕 헝 응웬 차관은 한국의 방송통신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양국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베트남 방송통신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 정책경험 공유할 것을 희망하며, 초청연수 등 상호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해 주도록 요청했다.
홍 부위원장은 향후 베트남 측의 구체적인 협력제안이 있는 경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양자회담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ICT 분야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국내 방송통신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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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