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 환율이 조정 국면에 돌입하며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는 4일 "뉴욕 증시가 기업실적 혼조로 강보합 마감했고 역외 선물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환율은 1070원대 초반에서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급락한 글로벌 달러의 조정 움직임이 나타나며 환율 하락이 막혔다"며 "전날 역내외 숏커버로 1070원대까지 상승한 환율은 단기적으로 조정기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당국의 외환공동검사에 따른 규제 리스크를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거래도 힘들 것이라는 게 은행의 판단이다.
부산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전반적 수급상황과 국내 증시의 흐름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며 1068.00~1076.00원의 레인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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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