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2230선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장외 주식시장도 KT스카이라이프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에 따르면 이달 23일 공모 청약 예정인 위성방송 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0.70%) 오른 2만1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닷새 만의 반등이다.
또 오는 16일 공모 예정인 방송송출 사업자 케이엠에이치가 1.40% 올랐고,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과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이 각각 0.34%, 2.33% 상승했다.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역시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0.79%)도 보합 이후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계열 정보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은 1.49% 올랐다.
아울러 복권시스템 사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1% 가량 올라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도 2% 넘는 강세를 기록하며 닷새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반도체 장비업체 아이씨디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가 각각 2.72%, 1.85% 내렸으며 삼성전자 자회사인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도 2.58% 밀리며 사흘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유기발광다이오드 증착 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1.75% 내려 최저가를 갈아치운 데 반해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0.28% 올라 5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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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