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발표로 이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미국민들에게 해외 여행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일 미국 국무부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발표로 잠재적으로 미국민에 대한 적대 행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해외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의 불확실성이나 변동성을 감안하면 반미 행동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 있는 미국민들은 외부 활동을 피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