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사상 최고기 경신 후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도 한주동안 부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6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p이상의 성과를 보인 종목은 5종목에 뿐이었다.
또한 지난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9종목에 달했다.
이중 대신증권이 추천한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관련주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연일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의 주간 수익률은 7.51%이고 시장평균대비도 7.76%p의 수익을 냈다.
대신증권은 천연고무가격이 점차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며 타이어 공급부족 현상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은 주간수익률 2.59%, 시장평균대비 2.84%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우리투자증권은 원자재 가격 강세와 물동량 증가 등으로 E&P 가치 부각될 것이라며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전략을 수립 중에 있어 장기적 성장성이 높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을 받은 S-Oil 역시 지난주 2.2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석유 화학 제품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이며 유가상승에 따른 제품 마진 상승으로 실적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고려아연으로 주간수익률 -10.59%, 시장평균대비 -10.34%p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안전자산으로의 금은가격의 가치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며 신규 Fumer 추가 가동으로 수익성이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삼성전기도 주간수익률 -10.00%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25%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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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