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서울반도체가 실적 하향 조정 여파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2000원(5.87%) 내린 3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전날 서울반도체는 올해 영업실적 전망치와 관련, 기존 매출액 1조35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각각 1조1000억원, 13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증권사들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줄줄이 혹평을 쏟아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윤상 연구원은 "지속되는 TV 수요 부진으로 고객사들의 단가인하 강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LED 수익성 회복 속도는 더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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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